임달희 의원 5분발언, ‘백신 집단면역 형성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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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달희 의원 5분발언, ‘백신 집단면역 형성 구축’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1.06.0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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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통해 “접종자에 혜택 부여 및 부작용 관리시스템 구축 필요”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을 70%까지 확대하여 집단면역화 하자고 나섰다.

임 의원은 1일 열린 공주시의회 제22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접종자에 다양한 혜택부여와 부작용에 대한 처우 개선을 통해 백신 집단면역형성에 기여하자”고 주장했다.

현재 전세계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백신 접종의 부작용에 따른 피해 뿐 아니라 언론에서 잘못된 사례에 대해 방송을 하여 백신 접종 자체를 불신하는 상황에 대한 우려에서 나온 말이다.

임의원은 “우리나라의 접종률은 5월 22일 기준 7.4%로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공주시 역시 의료기관 종사자 24.8%, 75세 이상 66%로 높은 접종률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과장된 백신 접종 부작용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사람들이 꺼려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시의 접종이상 반응 모니터링 현황을 보면 발열 두통 등 단순 반응으로 생명에 위험이 있는 반응이 아니다. 공주시가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백신의 잘못된 인식을 버리고 집단 면역성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주시민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공주시에서는 예방접종률을 70%이상까지 올릴 수 있는 몇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직장인의 경우 접종 후 유급휴가를 2차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한 공주시민에는 관내 관광명소 등 이용료·교통료 할인 및 밀접접촉시 자가격리 즉시 해지 등 다양한 혜택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예방접종장소를 늘려 지역에도 설치한다면 이동반경을 줄여 많은 분들이 쉽게 예방접종을 할 수 있을 것이며 백신 접종 후 부작용 발생시 안전하게 의료기관에서 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집단면역이 형성되어 예전처럼 일상으로 돌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설 수 있는 공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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