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제1회 추경 2294억 증액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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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1회 추경 2294억 증액 편성
  • 조성우
  • 승인 2021.05.3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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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격차 해소, 코로나19 방역 사업, 교육환경개선에 중점
▲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3조 5,548억원 대비 2,294억원(6.5%)이 증액된 3조 7,842억원 규모로 편성해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2021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정 교부와 전년도 정부 결산 순세계 잉여금에 따른 중앙정부 이전수입 1,803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63억원, 자산매각 등 자체수입 128억원이 증액됐다.

이번 세출예산안은 유아학비지원, 돌봄사업 등 교육복지 사업 코로나 19 관련 방역 사업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학교안전망 구축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 등을 중점 편성했다.

주요 예산편성 현황을 보면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방역인력 지원을 위해 81억원 급식실 환경개선 및 기구 구입을 위해 70억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원격수업용 기자재 61억원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지원을 위해 62억원 유치원 누리과정 지원 107억원 교직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관사 매입 66억원 교육환경개선 개선 668억원 향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등 대규모 시설사업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전출액으로 786억원 등이 편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모든 사업의 집행 여건을 분석해, 시행이 불가능한 사업은 감액하고 학교 방역예산은 증액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예산으로 편성했다. 또한 내진보강사업, 화장실 개선 등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중점 투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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