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5회 부여군의회 임시회 현장시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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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5회 부여군의회 임시회 현장시찰 실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1.05.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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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감사자료 수집을 위해 제255회 부여군의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가회 청포지구 지표수 보강개발 사업 등 16개 주요사업장을 시찰하여 현장의정을 펼쳤다.

현장시찰 결과보고 (정태영 운영위원장)
현장시찰 결과보고 (정태영 운영위원장)

▣5월 13일 ▲가회청포지구 지표수 보강 ▲장미마을. ▣5월 14일 ▲백마강 조룡대 ▲정림사지 박물관 ▲지티리 의병봉기 유적지 ▲휴드림 요양원(국도 40호) ▣5월 17일 ▲시인의 마을로 가는길 ▲부여읍 재래시장(주차타워) ▲동남리 향교마을 ▲가뭄대비 송수로(남면) ▲가축분뇨공동자원(옥산) ▲역사문화 옛길조성(홍산 상천) ▣5월 18일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드론전문 교육장 ▲부여 아름마을 ▲가림성 정비

형장방문 결과 금강물의 슬러지 등 부유물을 여과하여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임으로 금년 중 하우스농가에 농사용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을 당부했다.

장미쉼터조성, 장미공원, 테마로드 등 장미마을 기본 및 시행계획을 조건부 승인하여 조속히 사업착공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취수장 및 취수탑

부여의 대표 관광지인 백마강 조룡대에 인접해 있는 시멘트 취수탑이 자연경관을 침해하여 백제의 고도 이미지가 훼손될 수 있어 취수탑을 하천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인공바위 등 조형물로 가리거나 백제보 인근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한국수자원공사와 중장기적으로 협의하도록 요청했다.

영상의 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박물관 벽을 검정색으로 처리하였는데 조명이 대체로 어두워 이용객의 안전관리가 필요하며. 현재 구축한 영상의 교체주기가 5년 정도 예상하고 있으나 미디어 산업의 흐름이 빨라지고 있어, 그 안에도 새로운 컨셉으로 변화를 줄 수 있도록 하고,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 설치도 관심을 갖고 꼼꼼하게 챙기도록 당부했다.

타지역 의병 봉기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대규모 의병봉기가 시작된 지티리 의병봉기 유적지를 조성함으로, 우리지역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의병들의 순국정신을 기리고 후세에 계승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요양원 입소 어르신 등 지역주민에게 비산먼지 및 소음 피해가 발생함으로 환경저감 대책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시공토록 조치 바라며, 향후 백제문화권 거점인 부여와 해양관광 거점인 보령을 연결하는 관광권역을 형성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당부했다.

신동엽문학관 벽면에 신동엽시인의 시 구절을 인용하여 홍보하는 방안을 강구하기 바라며, 관광객의 안전 도모와 관람환경 및 미관개선을 위한 골목길 정비를 당부했다.

주차타워 출입구에 설치된 변압기를 이용객의 편의 및 안전을 위하여 한국전력공사와 협의하여 이설조치 하고,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와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기간 내에 준공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동남리 어울림센터 등 거점공간에 대해서는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마을협동조합을 결성하여 운영 관리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문화재과에서 추진하는 의열로 지중화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수리시설물 설치에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한 사업시행과 준공예정 기간에 맞추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집단민원 발생과 행정소송 진행 등 예민한 사업임으로 해당과에서는 행정절차 이행에 각별한 주의를 가지고 사업에 임하도록 당부했다.

자연경관이 우수한 천주교 성지순례길을 역사문화 관광지역으로 일반인 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문화재 전면 발굴로 결과에 따라 시설 입지에 영향이 있으므로 유연하게 대처하고, 현재까지 매입하지 못한 잔여부지에 대해 적극적인 매입과 함께 자연재해 예방과 사업비 절감 등을 고려하여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강구하도록 당부했다.

현장시찰 결과보고 (정태영 운영위원장)

드론조종교육 뿐만 아니라 진로교육, 체험, 농업용 드론방재교육, 드론대회 유치 등 다양한 운영방안을 강구하여 우리군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검토를 당부했다.

미분양 토지에 대한 분양추진 및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적극행정을 당부했다.

토지 매입 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토지 소유주와 긴밀히 협의추진 바라며 느티나무 주변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난간 설치를 검토하도록 당부했다.

가림성(해발 240m)에 우뚝 선 느티나무를 사랑나무라 불린다. 사랑나무가 성흥산의 상징이다. 키22m, 가슴직경 125cm, 수령 400여년 된 것으로 추정된다.

가림성(성흥산성)은 성왕이 사비로 천도하기 30년 전(동성왕 23년 501년)에 세워진 산성이다. 현재 확인된 성의 둘레는 1500미터이고 성의 높이는 3~4미터이며, 성 안에는 우물 3곳, 군창으로 추정되는 건물터, 초석과 남쪽의 성문터 등이 남아 있다.

서해에서 금강을 거슬러 올라오는 적을 감시할 수 있는 곳으로 사비성 외곽을 방어하는 요충지였고 백제 패망 이후에는 백제 부흥 운동의 거점이 되기도 했다.

 

[현장시찰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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