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누리봄 교실과 학업중단숙려제 담당자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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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누리봄 교실과 학업중단숙려제 담당자 연수 개최
  • 조성우
  • 승인 2021.05.2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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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제공
▲ 충남교육청, 누리봄 교실과 학업중단숙려제 담당자 연수 개최

[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누리봄교실과 학업중단숙려제 담당교사 연수를 지난 18일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개최했다.

누리봄교실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이 많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 대안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학교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별도의 학급을 구성하고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운영을 통해 학교적응력과 자존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청은 올해 22개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2~7주 동안 학교 내에서 종합적인 학생상담을 지원하는 Wee클래스나 시,군의 교육지원청 Wee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이다.

현재 모든 초·중·고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업중단 위기학생이 많은 45개교는 별도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누리봄교실과 학업중단숙려제 담당자 67명을 대상으로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2021년 학업중단숙려제 운영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순 민주시민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에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학생지원이 원활하게 추진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다양한 이유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은 위기 학생들에게 상담과 진단을 통해 맞춤형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정체성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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