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공센터’…가공창업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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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공센터’…가공창업교육 강화
  • 조성우
  • 승인 2021.05.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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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담당자 가공 역량강화 이론 및 실습교육
▲ 충청남도청

[충청메시지]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 보령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도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 가공기술 및 위생·안전관리 전문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교육은 음료와 잼 생산기술 및 품질관리, 공정별 모니터링 방법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는 습식가공장비를 활용한 블루베리 잼 생산 실습과정을 통해 가공장비의 안전한 사용법과 현장 애로사항 해결 방법과 고품질 가공제품 생산 노하우를 익혔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 담당자들의 상품기획 및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지역 농업인의 가공창업 전문보육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산물 가공에 필요한 교육과 시설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한 가공상품화 및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농외소득 증가에 기여하는 6차산업화의 전진기지로써 지난해에는 21개 과정 4744명이 농산물 가공창업교육을 받았고 시제품 56건을 개발했다.

현재 10개소가 운영 중이며 1개소는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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