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코로나19 극복‘사랑의 헌혈’적극지원
상태바
부여군, 코로나19 극복‘사랑의 헌혈’적극지원
  • 조성우
  • 승인 2021.04.30 2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월 5일 부여군청 앞마당에서 정기헌혈 진행
▲ 부여군, 코로나19 극복‘사랑의 헌혈’적극지원

[충청메시지] 부여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난 해소 및 헌혈문화 참여확산을 도모하고자‘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참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주요 헌혈대상인 학생·단체 등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참여율이 저조한 데 따른 대응책으로 올해 1월부터 매월 5일을 ‘헌혈의 날’로 지정해 부여군청 앞마당에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기적인 헌혈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여군 보건소는 관내 유관기관과의 연계·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유도한 결과 헌혈실적이 2020년 1분기 146명에서 2021년은 263명으로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어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헌혈 참여자 대상 지원 사업으로 헌혈 1회당 1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현장에서 지급하고 있으며 부여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 타 지역에서 헌혈한 경우 신분증과 헌혈증을 지참하고 부여군 보건소 의약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지역화폐를 지급 받을 수 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헌혈 장려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 극복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정기적인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