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쓰레기 분리 배출 철저히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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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쓰레기 분리 배출 철저히 해 주세요”
  • 조성우
  • 승인 2021.04.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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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부적정 배출 단속 강화, 재활용품 전용봉투 월 10매 무상 지원
▲ 공주시, “쓰레기 분리 배출 철저히 해 주세요”

[충청메시지] 공주시가 쓰레기감량 및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 가능자원의 철저한 분리와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30일 시에 따르면, 자원순환센터에 반입되는 재활용품 중 쓰레기가 30% 가량 발생, 재처리하고 있는 실정으로 발생원부터 구분해 재활용 가능자원은 재활용품 전용봉투에, 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줄 것을 당부했다.

재활용이 가능한 각종 재활용품은 전용봉투에 혼합 배출이 가능하며 자원순환센터에서는 캔류와 병류·플라스틱류·종이류·폐 건전지류 등 품목별로 분리·선별해 매각한다.

특히 농약빈병은 재활용품 전용봉투에 섞이지 않도록 농약 빈 용기 수거함에 넣어주고 휴대용 부탄가스를 버릴 때는 구멍을 내 종량제봉투가 아닌 재활용품 전용봉투에 배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활용품 전용봉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가구당 50L용량 봉투를 월 10매씩, 최대 3개월분까지 30매를 한 번에 무상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쓰레기 소각 등 불법 처리 및 재활용품 전용봉투에 쓰레기를 섞어 배출하는 행위에 대한 교육홍보 등 예방활동과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희진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은 시민이 지켜야할 가장 기본적인 질서로 시민 모두가 홍보 및 환경지킴이 역할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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