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복지사각지대 문제해결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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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복지사각지대 문제해결 위해 ‘맞손’
  • 조성우
  • 승인 2021.04.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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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모금 업무협약 체결,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위한 재원 마련 나서
▲ 계룡시, 복지사각지대 문제해결 위해 ‘맞손’

[충청메시지] 계룡시는 지난 27일 계룡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문제해결을 위한 연합모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류재승 부시장을 비롯해,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4개 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市는 모금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업 전반에 대해 협조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모금활동 홍보 지원과 연합모금 참여 기관 배분사업 전반을 관리하며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합모금 파트너기관 공모·선정, 모금 컨설팅, 매칭금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모금활동은 오는 5월 1일 시작되며 향후 1년 간 목표 모금액은 6천만원으로 4개 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말까지 마련한 모금액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재원 마련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의식을 향상시키고 연대의식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재승 부시장은 “이번 연합모금 사업은 주민 스스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재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활성화 및 역할 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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