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천안함 영웅 故 민평기 상사 모친 윤청자 여사 위문
상태바
부여군, 천안함 영웅 故 민평기 상사 모친 윤청자 여사 위문
  • 조성우
  • 승인 2021.03.30 2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함 11주기 서해수호의 날 맞아 78세 어머니 위로
▲ 부여군, 천안함 영웅 故 민평기 상사 모친 윤청자 여사 위문

[충청메시지] 부여군은 천안함 피격사건 11주기인 제6회 서해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25일 천안함 영웅 故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 윤청자 여사를 찾아 위문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해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께 다가가 천안함이 누구 소행이냐고 물으셨을 만큼 당당하셨는데, 지난해보다 건강이 좋지 않으신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나라를 위해 자식을 잃은 유족의 마음을 깊이 위로 드린다”고 전했다.

윤청자 여사는 11년 전 천안함 46용사 중 하나인 막내아들 故 민평기 상사를 잃고 사망보험금 등 1억 9천여 만원을 청와대와 해군에 기부하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해 주위의 귀감을 산 바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