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특산물 수출교육 실시…수출 활성화 모색
상태바
공주시, 농·특산물 수출교육 실시…수출 활성화 모색
  • 조성우
  • 승인 2021.03.25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공주시, 농·특산물 수출교육 실시…수출 활성화 모색

[충청메시지] 공주시는 지난 24일 농업회관에서 관내 수출에 관심 있는 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수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맞아 세계적으로 유통지형이 급속하게 재편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농·특산물 수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출환경에 대한 이해와 수출에 참여하는 농가들의 수출상품 발굴 및 역량강화에 중점을 뒀으며 김광희 코트라 수출전문위원의 강의와 러시아 전문기업 ㈜로뎀과의 대화를 통해 농·식품 수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의 지난해 농·식품 수출은 전년 대비 300억원 증가했으며 올해 들어 2개월 동안 250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12% 상승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시의 농·식품 수출대상국은 중국과 미국, 러시아, 대만 순으로 다변화되고 있으며 품목으로는 전통장류와 쌀 가공식품 등 식재료에 대한 반응이 매우 큰 것으로 확인됐다.

홍성현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등 농·식품에 대한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추어 발 빠르게 대응하는 적극적인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며 “농·특산물 유통 경로 다변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