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공무직일반노조 집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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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공무직일반노조 집회 마무리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1.03.0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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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영 위원장의 리더십이 빛났다!

지난 12월 16일 집회 신고를 마치고 진행했던 집회를 철회하고 6일 조합원들과 함께 현수막과 텐트를 철거한 후 부여군과 미래지향적인 노사협력을 위한 새 출발의 초석을 다졌다.

이번 집회는 “부여군에서 기간제로 근무했던 A씨가 부여군의회홈페이지에 ‘부여군의회 민*당 의원죽이기’라는 제명의 글로 인해 고소와 맞고소로 법적대응이 시작되었고 일반공무직노조는 비정규직 근로자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침묵할 수 없었기 때문에 소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13일, A씨의 유서형식의 문자메시지와 자살소동으로 부여의 지역정가를 흔들었고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일반공무직노조가 지향하는 목적과 동기와는 거리가 있다고 판단하여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한 후 3월 6일, 천막과 현수막을 모두 철거하고 부여군과 소통하며 조합원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위원장은 "일반공무직노조는 집회신고를 했지만 부여군의회를 압박하지 않고 정치적 중립을 지켰다" 면서 "오직 일반공무직노조는 조합원의 복리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부여군과 협의하고 소통하며 조합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소신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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