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양화면, 배수로공사 사업지 선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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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양화면, 배수로공사 사업지 선정 논란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1.02.2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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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을 위한 의정인가? 서천군을 위한 의정인가?

부여군과 서천군에 군계인 한산면 나교리 원산 앞뜰에 부여군 A의원이 배수로공사(사업비 85백만원)와 관련하여 양화면(면장 조성락)과 군의원인 A의원간 갈등은 도를 넘고 있어 이제는 양화면 이장단까지 A의원의 처세를  비판하며 지역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

지난 2월18일 10시, 양화면 이장단은 회의시 A의원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부당하다며 ▲주민의 수혜도 ▲주변여건 ▲사업의 적정성 등 기대효과를 분석하여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정하여 공정하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양화면 수원리 1359-1번지 일원 농경지는 해마다 상습침수지역으로 피해를 겪고 있어 지역주민들은 배수로 공사가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를 지역의원에게 건의했지만 화를 내며 묵살했고 “우선 받아 놓고 써라”, “돌려서 쓰면 되지 않겠느냐” 등의 언사와 함께 지역주민보다 한산 나교리 주민사업을 더 챙기는 듯한 모습에 지역의원의 자질이 의심스럽다며 군민의 혈세를 부적정한 사업에 투입하려는 부분에 대해 양화면민의 자존심이 절대로 허락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2월 18일 15시, 기획조정실 감사팀이 양화면 현장을 확인했고 면장은 군민에게 사실에 근거하여 사업내용을 이장들에게 설명했다. A의원이 부당하게 추진하는 사업을 면민들에게 사실대로 알리고 민주주의 방식에 따라 면민들의 대다수가 원하는 대로 주민편의 공개행정을 추진하는 것이 부여군의 감사대상이 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한편 조 면장의 주장에 의하면 "A의원은 한산면 나교리 사업과 관련하여 불편하다며 집행부 정기인사 때 다른 곳으로 보내달라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여군 의원이 서천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인식되는 부분과 A의원이 인사개입으로 면민을 위한 정당한 업무를 추진한 공직자에게 불이익을 주려는 자체가 갑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A의원은 사업과 공무원 인사에 깊게 관여하지 말고 지역구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본연의 의정활동에 매진하는 것이 군민과의 약속이고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이다. 도가 지나쳐서 주민의 의사와 반하는 사업에 관여하고 이를 관철하기 위해 인사에 개입하면 그 자체가 적폐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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