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양촌면, 화재 피해 입은 이웃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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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양촌면, 화재 피해 입은 이웃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기탁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1.02.0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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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양촌면민들이 화재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하나로 뭉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논산시 양촌면(면장 김용남)은 지난 12월 원인불명의 화재로 집 1채, 차량 1대 등이 전소된 김 모씨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관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양촌면이장단협의회(단장 김학운)는 앞장서 자발적인 성금모금운동을 펼쳤으며, 이장단협의회 1백만원, 주민자치회 1백만원, 농가주부모임 20만원, 여성방범대 10만원, 기관단체협의회 10만원을 비롯해 양촌면이 고향이라고 밝힌 해병대 장호진 30만원 등 의 성금이 모였다.

김학운 양촌면이장단협의회 단장은 “갑작스러운 주택화재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고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양촌면은 추운 겨울날씨를 대비해 관내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과 인적복지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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