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자유’ 억압하는 내로남불왕 미국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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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 억압하는 내로남불왕 미국을 규탄한다
  • 문경환 주권연구소 연구원
  • 승인 2020.12.2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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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 연대, 성명 발표해

국민주권연대는 지난 24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미국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성명] ‘표현의 자유’ 억압하는 내로남불왕 미국을 규탄한다

 

오늘 오후 1시경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 앞에서 진행된 ‘표현의 자유 행동전 선포 기자회견’의 상징의식을 경찰이 가로막았다. 

최근 대북전단 금지법 제정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미국을 풍자해 ‘노마스크 코로나파티’를 벌인 주한미군 규탄 전단을 미군기지에 날리려 했으나 막힌 것이다.   

전날 경찰측은 기자회견 담당자에게 연락해 “미군기지에 전단이 떨어지면 미군측에서 항의가 들어온다”며 전단을 날리지 말 것을 요구하였고, 기자회견장에서도 전단을 날리지 마라, 시도하면 막겠다고 하였다. 

결국 미국의 요구로 전단날리기가 가로막힌 것이다. 

미국에게 묻는다. 

대북전단은 되고, 대미전단은 왜 안된다는건가!

미국이 주장하는 표현의 자유가 왜 미군기지 앞에서는 안된다는건가. 

미국 마음에 드는 말과 행동은 표현의 자유이고, 어긋나는 행동은 불법행위란 말이냐.

미국이 말하는 표현의 자유는 내로남불식, 미국의 선택적 자유인가.

우리 국민의 생명, 안전을 위협하는 대북전단은 표현의 자유라며 내정간섭을 벌이더니 자신들의 범법행위에 대한 정당한 문제제기는 폭력적으로 가로막는 세계최고 내로남불 깡패국가 미국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2020년 12월 24일

국민주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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