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친절 급수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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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친절 급수봉사 성료
  • 충청메시지 조성우기자
  • 승인 2017.11.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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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개월간 200여명의 주민자치위원 참여...공주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추진하고 있는 ‘백제의 미소 웃는 공주’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에서 실시한 친절미소 급수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공주시 주민자치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급수봉사는 지난 8월부터 3개월 간 16개 읍·면·동 200여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하루 평균 1천여명의 관광객들에게 생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타 지역에서 공주로 여행 온 관광객들은 공주시의 이런 친절 봉사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백제복을 입고 친절한 인사와 함께 관광안내지도 등을 비롯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관광객의 편의제공에 힘쓰면서 공주시 관광친절홍보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에서 생수를 지원했고, 주민자치협의회에서 직접 청주에서 트럭으로 생수를 이송하고, 물통, 얼음, 종이컵 등의 물품을 스스로 구입하는 등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에 실시한 봉사활동기간 빠지지 않고 참석한 주민자치협의회 박미옥 회장은 “관광도시 공주시의 이미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주민 스스로 살고 있는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주민자치의 첫걸음”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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