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 원년 맴버 염동삼 교수 정년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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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학교 원년 맴버 염동삼 교수 정년퇴임
  • 조성우
  • 승인 2020.07.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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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간 대학 발전 초석 다져, 작업치료학과 신설 등 기여, 명예교수 위촉 활동 기대

[충청메시지] 충남도립대학교 염동삼 작업치료학과 교수가 27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허재영 총장과 교직원, 작업치료학과 재학생, 퇴직자 가족 등이 참여했으며 염동삼 교수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감사패와 명예교수 위촉장을 전했다.

염동삼 교수는 충남도립대학교에서 첫 번째로 정년퇴임을 맞이한 대학 설립 원년 맴버이며 개교부터 22년 간 초대 학사지원과장과 교무처장을 역임하는 등 대학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특히 2006년에는 작업치료학과를 신설하고 2008년 제1회 학술제를 개최하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토대를 넓혔으며 2013년에는 교육인적자원부의재활분야 취업률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업적을 남겼다.

또한 봉사동아리 ‘웰니스’를 통한 지역헌신과 청양군 정책자문위원회 복지·보건·여성 분야 활동, 청양군 보건의료원 지역보건심의위원 등을 역임하며 대학-지역 간 상생발전의 전형을 보였다.

염 교수는 “충남도립대학교는 충남 유일의 공립대로써 도민의 세금으로 만든 학교인 만큼, 공립의 정신을 잘 살려 주민에게 봉사하며 보람 있는 대학으로 성장하기 바란다”며 “특히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아프고 힘든 자를 재활하는 사명을 가졌다. 이 숭고한 정신을 사회에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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