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여행’ SRT 타고 공주역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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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여행’ SRT 타고 공주역서 출발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7.08.2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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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부여 백제문화권 팸투어…여행사관계자 등 20여 명 참가 -

충남도가 최근 개통한 수서발 고속열차 SRT를 공주역 활성화의 새로운 계기로 삼고자 ㈜SR마케팅 담당자와 여행사 관계자, 블로거 등을 초청, 공주·부여 백제문화권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들 팸투어단은 24~25일 1박2일간 공주와 부여의 세계문화유산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세계유산의 관문인 공주역과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 가능성을 타진했다.

1일차인 24일 팸투어단은 공주역을 출발해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린 무령왕릉을 둘러보고, 공주의 전통시장인 산성시장, 공산성 등 공주지역 주요 관광지를 차례로 살폈다.

2일째에는 부여로 자리를 옮겨 백제 왕궁의 후원으로 세계유산에 포함된 부소산성을 살펴보고, 정림사지와 국립부여박물관을 둘러보고 다시 공주역으로 이동,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도 관계자는 “SRT 개통으로 인해 세계문화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인 공주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 이라며 “공주역과 세계유산을 연계한 여행 상품이 개발되면 국내외 관광객들의 좋은 호응이 예상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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