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낙선운동 대상자에 정진석 의원 포함.
조부(정인각)는 일제에 충성하여 조선총독부 수상자
지난 24일 서울신문 보도에 의하면 “20대 국회, 4선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이 각 상임위에서 꼴찌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서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국회의원은 외통위 심재권 의원(69.75점), 국방위 이철희 의원(87.75점), 정보위 김민기 의원(69.67점)이었다.
반면 외통위 김무성 의원(25.25점), 국방위 이정현 의원(22.50점), 정보위 정진석 의원(22.00점) 등 3명은 최하점을 받았으며 이 중 정진석 의원은 3명중에도 꼴찌였다.
또 자주시보 3월 19일자에 의하면 “총선반대인사 1차명단 18명 발표, 세월호 유가족 직접 낙선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는 보도다.
“.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세월세호 참사의 수사와 조사를 방해하고 진실을 은폐·왜곡했으며, 피해자를 모욕·비방하는데 관여한 인물’들이라며 이들 명단을 공개했다.”
미래통합당 후보로 황교안(서울 종로구), 차명진(경기 부천병), 김진태(강원 춘천), 심재철(경기 안양 동안구을), 김용남(경기 수원병), 김태흠(충남 보령·서천), 배준영(인천 중구·동구·강화·옹진), 안상수,(인천 미추홀을), 안홍준(경남 창원 마산 회원구), 이진숙(대구 동국갑), 정유섭(인천 부평 갑), 정진석(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주호영(대구수성을), 하태경(부산 해운대갑) 14명과 무소속 이정현(서울 영등포을), 이주영(마산 합포구) 2명, 자유공화당 조원진(대구 달서병), 친박신당 홍문종(경기 의정부 갑) 등 총 18명이다.
한편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슬픔을 함께 나누는 세월호 참사 5주기 4월 16일 바로 그날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그만 좀 우려먹으라 하세요. 죽은 애들이 불쌍하면 정말 이러면 안 되는 거죠. 이제 징글징글 해요.”라고 올린 게시글과 관련 공주지역 15개 시민사회단체(이하 시민단체)가 정진석 의원의 정계은퇴를 주장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세월호 가족들이 피눈물을 흘리던 바로 그날 정진석 의원은 제8회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않았다. 정치는 참 아이러니한 딴 세상이다.
한편 정진석 의원은 자민련 의원 당시 왜 친일청산법 발의를 반대했을까? 또 지소미아(GSOMIA, 韓日軍事情報保護協定) 종료에 반대하며 사사건건 우리나라를 폄하하고 일본편을 들었을까? 토착왜구이기 때문일까?
조부인 정인각(창시명 大谷正雄-대곡정웅)은 공주군 계룡면장으로 재직시, 군용물자 조달 및 공출업무, 군사원호업무, 여론환기 및 국방사상보급 선전업무, 국방헌금 및 애국기 헌납자금 모집업무,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지나사변공로자공적조서(支那事變功勞者功績調書)에 이름을 올리며 몸과 마음을 다해 일본에 충성한 분으로 뉴스파고 한광수 기자가 자세하게 보도했다. 다음 1부, 2부는 뉴스파고 보도내용이다.
1부(뉴스파고) - [단독]정진석 후보 조부 '정인각' 친일행적 드러나....파장 예상(클릭)
2부(뉴스파고) - [단독] 정진석 조부 정인각의 친일행적 추가문건 공개(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