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여농업인 최고 경영자과정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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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여농업인 최고 경영자과정 수료식 개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19.12.1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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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에서 주최하고 단국대학교에서 주관한 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13일 오후 1시30분, 농업기술센터 혁신농업교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은 박정현 부여군수, 송복섭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기서 도의원 등의 내빈들이 함께 한 가운데 단국대학교 고경호 교수의 사회로 국민의례, 학사보고, 수료증 및 상장수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고경호 교수
단국대학교 고경호 교수

고경호 교수는 학사보고를 통해 “2019년 부여군 농업인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5월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13일까지 약 8개월동안 총 25회의 교육과정으로 지역의 미래를 견인할 ▲주체로서의 역량 강화 ▲협력과 창의력 사고력을 갖춘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 ▲현장학습을 통한 보다 풍부한 지식의 구축 등을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면서 “이에 대한 기대효과로 ▲인적 혁신역량 기반 확보 ▲성공적 현장농정 추진기여 ▲민관협력체계 강화 발전 ▲농업선도모델 창출 기여 ▲지속가능한 혁신 동력 확보 등을 제시했다.”

또 “교육내용으로 리더십,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및 마을만들기, 농산물 유통, 농가경영 역량 강화, 에너지자립, 농촌융복합산업화 등 전문역량 강화교육과 다양한 교육 강좌로 구성하여 회차당 2회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고 보고했다.

수료증 수여
수료증 수여

수료증과 상장은 박정현 부여군수와 단국대학교 김수복 총장의 공동명의로 수료증은 과정장인 허승욱 교수가 40명의 수료생에게 수여했고 모범생 8명에 대한 상장은 박정현 군수가 수여했다.

박정현 부여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박정현 부여군수는 축사를 통해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주경야독으로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농업의 리더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농업환경이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 농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농업정책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부여에서 정책에 도입한 농민수당이 이제는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처음은 작지만 대한민국 농업인에게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들은 농업의 리더로서 각자 속해있는 작목반, 연구회 등의 영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주체로서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부여농정의 기수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송복섭 의장
송복섭 의장

송복섭 의장은 “최고 농업경영자과정을 수료하신 농업인 지도자 여러분께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전문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전문농업경영인으로서 지역의 미래 농업을 선도하고 부여군이 농업 강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수료식 이모저모]

축사 (김기서 도의원)
축사 (김기서 도의원)
축사 허승욱 교수
축사 (허승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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