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새마을금고, 지역사회 위한 나눔 실천 ‘훈훈’

저소득 가정 현금 기탁 및 사랑의 김장 김치·쌀 나눔행사

2018-12-11     조성우 기자

충청새마을금고는 지난8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현금 3백만원을 전달하며 온정을 실천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에서 21년동안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나눔 캠페인으로 쌀을 한 줌씩 덜어 좀도리에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했던 옛 전통의 의미를 되살리고자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충청새마을금고 연무본점(이사장 서평석)에서는 올해 10회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연무체육공원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봉사회에서 재배한 배추와 무, 파 등을 이용해 새마을 금고 직원들과 함께 직접 담근 김치는 연무읍 관내 저소득 가구 118가구와 65개 경로당에 전달됐으며 채운, 가야곡 등 인근지역에도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서평석 이사장은 “직원들과 직접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