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계룡軍문화축제’ 다양한 군문화 콘텐츠로 손님맞이 한창

드높은 가을하늘, 계룡의 길지(길지(吉地))에서 느끼는 감동의 순간들

2018-10-08     조성우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의 대표축제인 ‘2018 계룡軍문화축제’가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소중한 가을추억을 선사했다.

태풍 “콩레이”가 할퀴고 지나간 흔적들을 재정비하고 7일부터 맑게 갠 가을 하늘과 함께 그동안 준비해 온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계룡대 활주로와 금암동 및 엄사면 행사장은 많은 관람객으로 넘쳐났다.

특히 시민 어울림 퍼레이드 및 쌍룡놀이는 숯용추와 암용추 설화를 배경으로 한 시민화합 한마당 대동놀이는 태조 이성계가 도읍을 천도하려 했던 금계포란 비룡승천의 대 길지(吉地) 계룡의 혼이 담겨있다.

태풍 “콩레이”가 어쩌면 비룡승천을 위한 하늘의 조화였을까? 선녀들의 춤사위가 관람객들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으로 와 닫는다.

▲ 최홍묵 계룡시장과 함께

최홍묵 시장은 “무르익는 가을 가족, 친지, 친구들의 손을 잡고 축제장을 방문한다면 평화의 변화가 시작되기까지 노력한 우리 군의 발전상과 평화와 화합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8일 저녁 6시 40분부터 금암동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과 트로트 인기가수 소명, 지원 등이 출연하는 계룡사랑 콘서트로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자리를 만들고 화려한 불꽃놀이로 가을밤의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충청남도 전국 요리경연대회 및 어린이뮤지컬 ‘용감한 자라 일병’ 등 축제 마지막 날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풍성한 軍문화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문화 축제 이모 저모]

이청환 의원도 오늘은 119 선생님(심폐소생술 교육)
금강산도 식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