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2년 ‘나라꽃 사랑의 날’ 개최

내 손으로 직접 무궁화를 만들어 보며 우리 민족의 ‘근면’과 ‘끈기’ 되돌아봐…도내 학교와 직속기관에 꾸준히 묘목 보급해 나라사랑의 참뜻 지속 전파

2022-08-12     조성우
▲ 충남교육청, 2022년 ‘나라꽃 사랑의 날’ 개최

[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교육청 안뜨락에서 청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궁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나라꽃 사랑의 날' 행사와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무궁화 꽃 만들기 무궁화 화분 전시 직원들의 무궁화 관련 작품 전시 등을 운영해 간소하지만, 뜻깊은 내용으로 진행했다.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7월 초순에서 10월 하순까지 꽃이 피고 옮겨 심거나 꺾꽂이를 해도 잘 자라는 강한 특성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나라 역사 속 영광과 어려움을 같이해오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무궁화를 더욱 사랑하고 잘 가꿔 선조들의 고귀한 정신을 길이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그동안 도내 학교와 직속기관에 61,700주의 무궁화를 보급했으며 2019년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상징 선양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2020년에는 산림청에서 실시한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특별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