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호 논산시장 예비후보 ‘허위사실 공표’ 에 따른 긴급 기자회견 실시

27일 오전 10시, 논산시청 브리핑룸, ‘공정한 경선을 훼손하는 행위는 없어야’

2018-03-27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준호 논산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문자메시지를 통해 유포된 허위사실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시했다.

27일 오전 10시 논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실시된 기자간담회에서 전 예비후보는 “최근 카톡을 통해 ‘황명선^^공천확정 추카요!!’ 라는 가짜 뉴스가 퍼지고 있다” 며 “이런 행위는 공정해야 할 선거분위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무책임한 행동” 이라고 소리 높혔다.

문제가 된 "카톡 문자메시지"

이어 전 예비후보는 “이와 같은 사실에 대하여 증거자료와 함께 26일 사무장을 통해 논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 조치했다”고 전했다.

전 예비후보가 이날 밝힌 증거자료는 A 씨가 지난 25일 카톡을 통해서 배포한 것으로 ‘황명선^^공천확정 추카요!!’ 라는 내용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6일~30일(5일간)에 후보 접수를 시작으로 4월6일~7일(양일간)선거인 명부를 확정하고 4월8일~20일(13일간)여론조사와 현장 투표를 통해 후보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