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방과후 놀이쉼터’ 통한 유아 교육회복 지원

도내 유치원 40개원, 유아 상담과 놀이학습 등 회복프로그램 운영

2022-04-11     조성우
▲ 충남교육청, ‘방과후 놀이쉼터’ 통한 유아 교육회복 지원

[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유아들의 교육 결손 회복을 위해 도내 유치원 40개원을 대상으로 국가시책 공모사업인 ‘방과후 놀이쉼터 유치원’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다.

‘방과후 놀이쉼터 유치원’ 사업은 방과 후 과정에 참여하는 유아 중 코로나19로 인해 신체발달, 언어발달, 정서발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전 관찰 및 상담 등을 통해 결손된 부분을 진단한 후, 개인별 또는 그룹별로 회복 프로그램 지원하고 가정에서도 보호자가 자녀의 교육 회복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보호자 맞춤형 놀이 코칭 등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11일 ‘2022학년도 방과후 놀이쉼터 유치원 업무담당자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아기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교사의 역할 2022 방과후 놀이쉼터 유치원 운영 톺아보기 등의 내용을 알아보고 내실있는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담당자 간의 소통이 이뤄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유아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잘 자라야 미래교육의 희망이 보인다”며 “코로나19로 저해된 유아들의 교육 결손회복을 위해 상담과 놀이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학부모님들과의 소통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