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확진자 폭증 대비 대체교원 수급계획 마련

3,820명 대체수업 가능 인력 확보…비상 시 수업공백 최소화

2022-03-08     조성우
▲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도내 교원 확진자 폭증상황에 대비해 대체교원 수급 계획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학사운영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계약제 교원 채용 절차 간소화 임용 상한 연령 만 62세에서 만 65세로 완화해 신속하게 대체인력을 채용하고 퇴직 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교감, 단기수업강사, 전담교사 등 3,303명 교육지원청 장학사, 행정직원 등 518명 총 3,820명의 대체수업 가능 인력과 학급관리 지원 인력을 확보해 비상 시 수업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사운영을 지원하도록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별 오미크론에 대응한 학사 운영의 어려움을 면밀히 파악해 안전하고 정상적인 학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