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막바지 총력

부서별 추진 상황 집중점검, 지역경제 활성화 진력 강구

2021-12-20     오병효
▲ 계룡시,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막바지 총력

[충청메시지] 계룡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황상연 부시장 주재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집행률 86% 이상 달성을 위한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하반기 신속집행 대상액은 3012억원이며 이 중 자체 목표액은 86%인 2597억원, 12월 15일 기준 집행액은 목표액 대비 90%인 2333억원으로 이는 행정안전부 목표액인 2362억원에 거의 근접한 수치이다.

보고회는 본청 및 직속기관 등 18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집행 실적 및 세부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올해 말까지 목표달성을 위한 방안 공유 등을 논의했으며 병영체험관 건립,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조성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의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예산 집행이 어려운 부분은 해결 방안을 찾아 집행률을 촉진하고 이월 및 불용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며 예산부서에서는 각 부서를 순회하며 부진 통계목 점검에 나서는 등 막바지 예산집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황상연 부시장은 “전세계를 덮친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는 물론 소상공인과 지역기업이 경영상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반기 신속집행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집행 가능한 예산을 최대한 집행해, 이월 및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끝까지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