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구본선의원, "자유한국당 탈당 및 안희정지사 지지 선언" 기자회견

무소속으로 작은 힘이지만 안희정지사를 돕겠다.

2017-02-17     조성우 기자
▲ 구본선의원 자유한국당 탈당 및 안희정지사 지지선언

구본선 논산시의원은 2월16일 오후4시 논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자유한국당 탈당”선언하면서 탈당 이유로 “계파의 패권정치와 국정농단으로 당이 분열되고 당명까지 바꿔야 될 정도로 잘못된 정치가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데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다. 

또한 국론을 분열시키고 나라의 혼란을 야기했음에도 책임 짓는 정치 지도자의 모습을 찾아 볼 수가 없고 구태의연한 이합집산의 정치 행태는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초래하고 외면 받는 정당”이라고 밝혔다.

▲ 안희정과 함께 바꿉시다. (구본선의원 동참 선언)

그는 이어서 “안희정 지사는 말과 행동이 같고, 겸손과 참된 진정성을 지척에서 경험해 보았기 안희정 지사를 지지한다”면서 “안희정 지사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제할 적임자임을 확신하며 저는 무소속으로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 한다” 며 안희정지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다음은 구본선 논산시의회의원의 기자회견 발표문이다.

▲ 구본선의원 의정활동 모습 (자료사진)

제가 35개월 동안 정치 활동을 해왔던 새누리당이 최근에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꾸어 출범을 하고있지만 저는 그 자유한국당호에 편승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작금의 사태는 계파의 패권정치와 국정농단으로 당이 분열되고 당명까지 바꿔야 될 정도로 잘못된 정치가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데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국론을 분열시키고 나라의 혼란을 야기했음에도 책임 짓는 정치 지도자의 모습을 찾아 볼 수가 없고 구태의연한 이합집산의 정치 행태는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초래하고 외면 받는 정당이 되어 버렸습니다.

저는 혼란스런 정치상황에서 국정의 안정과 지역발전의 염려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저의 지역주민과 논산발전을 위하여 제가 최선으로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하여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논산시는 인근도시의 행정구역 조정과 국•내외 시장 경제의 다변화로 인하여 논산시의 발전이 둔화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 입니다.

저는 그동안 시의원으로써 저 개인의 영광과 안위보다 오직 논산 발전을 위하여 봉사하고 주권자인 주민복지향상을 위하여 헌신하는 것을 평소 저의 사명과 신념으로 삼고 소신의 정치 활동을 해왔습니다.

이제 희망을 잃은 현재의 저의 정치적 위치에서는 위와 같은 꿈과 희망을 펼치는데 한계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혼란의 중앙정치의 변화와 타인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 지방의회 기초의원으로써 주변의 눈치나 보고 관망만하는 허수아비 정치인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행동하여 내고장 내지역 논산발전을 위하여 저의 소신과 신념의 정치를 다하기 위해 개명한 자유한국당호에 편승하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예기치 않았던 탄핵 정국으로 인하여 대선정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고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선택의 기회가 국민들 앞으로 다가온 것입니다.

저 또한 소속했던 정당인들과의 인연 관계 의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현 사태에 따른 시국은 저의 정치적 사고와 가치관에 영향을 주었고 이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논산발전을 위하여 행동하는 것이 가장 옳은 선택이고 소중한 가치라 생각했습니다

“선택이란 포기한 그 무엇으로 얻어지는 가치입니다.”

그동안 정치인들의 행태에 국민들은 실망하면서 정치에 무관심했고 그 무관심의 선택이 오늘의 사태를 양성했는지도 모릅니다.

저는 위기의 대한민국 국가 지도자를 뽑는 이 중요한 선택의 기회에 과거의 정치를 청산하고 시대교체를 이루어 낼 인물 새희망과

미래비전을 열어가고 국민들 삶을 이해하는 지혜롭고 현명한 대통령의 역량을 지닌 안희정 지사를 선택하려 합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안희정 지사께서 최근에 말씀하시는 대연정과 협치의 정치는 선거 공학적 공약에서 나오는 말씀이 아님을 확언합니다.

국내정치의 끝없는 소모적 정치 분쟁을 종식시키고 생산적 정치의 장을 열어 가려는 애국심의 발로에서 나오는 그의 진심인 것입니다.

안희정 지사께서는 말과 행동이 같고 그의 겸손과 참된 진정성을 저는 지척에서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감히 말씀 드릴 수가 있고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합리적 대표지도자 그를 믿고 신뢰하기에 “제가 안희정 지사를 지지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안희정 지사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제할 적임자임을 확신하며 저는 무소속으로 있으면서 조그마한 힘이나마 그에게 보태려 하는 것 입니다.

“이 또한 자유한국당호에서 내려 돛단배를 선택한 저의 의지입니다.”

제가 선택한 이 길이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대한민국의 발전이 논산발전으로 이어지는 마음으로 다시 한 번 새로운 희망의 길을 걸어가려 하는 것 입니다.

논산시민 여러분께서도 저와 함께 동참해 주시길 호소 드리며 초심으로 소중한 내고장 논산발전의 길을 열어가려는 저의 충정에 비난보다 용기와 격려로 힘을 주시고 제가 목적하는 일을 꼭 이루어 논산발전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저 또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논산시 시의원 구 본 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