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8월말까지 여름철 이·미용업소 집중 점검

2020-08-05     조성우

[충청메시지]청양군은 8월말까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위생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내 이·미용업소의 공중시설 관리와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충남 시군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미용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미신고·무면허 등의 부적격 미용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해 이용자의 부작용을 예방하고 정당한 영업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면허·미신고 부적격 미용행위 면허대여 영업행위 밀실 및 불법 칸막이 설치 여부 공중위생영업 설비기준이행 불법의료·시술행위 위생관리기준 이행 여부 1회용품 재사용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결과 중대한 위반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형사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이·미용업소를 적극 점검·계도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쾌적한 위생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