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동주택 안전관리 사각지대 없앤다
18일까지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업무 지원 서비스’ 신청·접수
2020-03-12 조성우
12일 시에 따르면,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업무지원 서비스는 주택관리공단이 공동주택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동주택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능력을 전파·공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5층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시는 18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충청남도를 통해 주택관리공단에 추천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에 선정되면 주택관리공단 및 공주시 담당자가 공동주택을 동행 방문해 안전관리계획 등 각종 계획서 수립을 지원하며 건축·토목·기계·전기·소방·승강기시설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어윤호 허가과장은 “해당 서비스 소요 비용은 주택관리공단의 부담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그동안 비용문제로 인해 전문적인 안전 진단을 받지 못했던 소규모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