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가족상담센터, 성평등한 지역사회 만들기 앞장

올해부터 성평등 교육강사 및 지역활동가 양성 과정 집중 관리

2020-02-29     충청메시지 조성우

공주시가족상담센터가 공주시의 여성친화도시 지정과 관련해 성평등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약자의 성장을 위한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성차별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성인지 감수성 및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성평등 교육강사 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총 92시간 진행된다.

또한, 지역활동가 양성과정 집중관리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12시간의 교육을 수료 후 가정폭력 피해가정에 상담 및 자원연계 등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이 외에도 ▲가정폭력 가해자교정치료 프로그램(3월~12월) ▲가정폭력 피해자 치유프로그램(3월~12월)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3월~12월) ▲찾아가는 가정폭력예방교육(3월~8월) ▲가정폭력 피해자 치유 및 회복 캠프(2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가족상담센터(041-854-1366)로 문의하면 된다.

윤부한 여성가족과장은 “공주시가 폭력과 편견으로부터 안전한 성평등한 지역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공주시가 사회적 약자의 성장과 안전이 보장되고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