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새마을부녀회 며느리봉사대, 결연 어르신 밑반찬 전달

2019-12-12     충청메시지 조성우

부여군새마을부녀회 며느리봉사대(회장 유현희)는 지난 10일 결연 어르신 80가구에 소고기 미역국, 장조림 등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였다.

새마을며느리봉사대는 16개 읍·면 부녀회장 및 마을 부녀회장 80명과 독거 어르신 80명이 1:1결연을 맺어 안부 묻기, 집안 일손돕기, 가사정리 등 홀몸어르신 돌봄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충청남도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하는 고부한마음대행진에 결연 어르신을 모시고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유현희 부여군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밑반찬 사업을 확대하여 홀몸노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는 지난 6일 열린 희망나눔 2020캠페인에서 제65회 백제문화제에서 백제밥상 코너를 운영한 수익금 5백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한 바 있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