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고 전 서울대 입학본부장 권오현 교수 초청 특별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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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남고 전 서울대 입학본부장 권오현 교수 초청 특별 연수 실시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7.07.0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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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남고(교장 이석우)는 7월 6일(목) 14:30부터 16:30까지 교직원, 충남 도내 희망 교사 및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미래 인재상과 학교교육의 대응 방향’ 을 주제로 전 서울대학교 입학본부장 권오현 교수 특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창의융합인재 육성과 진로진학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중등국어교과교육연구회와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이 주관했다.

권오현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상과 핵심역량을 제시하고, 그런 미래 리더를 키우기 위한 학생 참여형 교실 수업을 제시했다. 또한, 학교 교육은 교육 목적으로서의 행복 교육을 실현하여 학생의 가치와 행복을 동시에 추구하고 자존감을 키워주며 회복탄력성을 길러주는 교육으로 변화해야 성공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내년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새로운 교육과정과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등에 대한 교사들의 높아진 관심과 열의를 바탕으로 이번 연수는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고,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특히 사례로든 독일의 고교-대학 연계 교육체제에 많은 공감을 하였고, 행복학교교육 중심의 대학입시를 위한 학생부 종합전형을 대비한 학교생활기록부의 주요평가요소를 잘 이해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충남중등교과교육연구회 회장 이석우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일반고 교사들은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교육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을 설계ㆍ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정확하게 이해함으로써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나아가 새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 적용에 있어 교사와 학부모들의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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