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지구촌공동체운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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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지구촌공동체운동 참여
  • 충청메시지
  • 승인 2019.11.14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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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회장 김옥환)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캄보디아 현지에서 지구촌새마을운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현지 학생들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돌아왔다.

이번 지구촌새마을운동 협력사업은 김옥환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알리고 우리나라의 성장 원동력이었던 새마을운동을 개발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개발도상국의 의식개혁을 통한 자립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원들은 캄보디아 반떼이민짜이주 프놈스록군 폰레이면 따봉리에 위치한 따봉초등학교에 정보화 교육실을 구축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정보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정보화 교육실 구축사업으로 선정된 따봉초등학교는 자생마을에 위치한 460명의 초등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오지의 학교로 캄보디아 반떼이민짜이주에 있는 36개 초등학교 중 첫 번째로 컴퓨터교육실을 완비하여 36개 학교 재학생들의 정보화 교육실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봉사지역인 따봉초등학교에는 학생, 교사, 자생마을 주민 등 500명이 참여하였으며 정보화 교육실에 컴퓨터 21대, 나무 책상, 의자제작 설치 및 페인트 칠, 학용품, 새마을조끼, 새마을 모자 등을 전달하여 새마을운동을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구촌새마을운동 협력 사업을 통하여 지구촌 발전 및 국가 간 우호관계를 구축하는 등 협력관계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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