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금암상인회 추계 워크샵으로 중국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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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금암상인회 추계 워크샵으로 중국 다녀와
  • 오병효 시민기자
  • 승인 2019.11.0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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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명 북경-만리장성 2박3일 일정으로

금암상인회(회장 정준영)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추계 워크샵을 북경-만리장성에 다녀왔다.

북경공항

금암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김포공항을 통해 북경 국제공항으로 입국하여 왕부정거리와 중국 서커스를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북경의 번화가인 왕부정거리는 북경시 최대 번화가로 백 년의 역사를 지닌 상점거리다. 과거 황실의 저택이 있던 곳으로, 황실 우물의 이름에서 왕부정이란 이름이 유래됐다. 한국의 명동거리, 압구정 거리를 연상할 수 있다.

장성은 고대 중국을 대표하는 건물로 중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적 우수성을 과시한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다. 서쪽 산해관에서 동쪽 가속관까지 6,000km에 이르는 만리장성은 인간이 만들어졌다고 믿기 어려운 정도로 불가사의한 건축물이다. 이곳에서 운무와 함께 자연의 영험한 기를 받고 인간의 위대한 힘과 예술의 경지를 보고 느꼈다.

서태후의 화려한 여름 별장 이화원 곤명호

이화원은 서태후의 여름 별장으로 중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보존이 잘 된 아름다운 황실 정원이다. 1988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청일 전쟁 중에도 전쟁 자금으로 이화원을 꾸미는데 썼다고 한다. 드넓은 곤명호는 인공 호수이며 그 흙을 쌓아 만들어진 산이 이화원을 둘러싼 만수산이라 전해진다.

중국 민주화의 상징인 천안문광장

북경 시내 한 가운데 위치한 천안문 광장은 세계에서 가장 넓다. "천안문 사태"로 유명해진 이곳은 중국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모택동의 대형 초상화와 국기인 오성홍기가 떠오르는 장소이기도 하다. 광장 중앙은 인민 영웅을 기리기 위해 세운 인민 영웅 기념비가 있으며 주위에는 인민대회당, 모택동 주석 기념당, 중국 국가 박물관 등이 있다.

자금성(자줏빛 금지된 성)

자금성은 북경시의 중심에 위치한 명, 청 시대의 황실 궁전으로 1987년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 문화유산이다. '자줏빛 금지된 성'이라는 이름과 같이 함부로 출입할 수 없는 황실만의 공간으로 24명의 황제가 거주했던 곳이다. 자금성은 현재 황실의 찬란한 전통과 유적을 간직한 박물관으로 바뀌어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어지고 있다.

북경의 옛 모습 재현 거리, 전문대가

북경의 거대한 성문인 정양문 앞으로 펼쳐진 거리인 전문대가는 북경의 유명한 번화가이다. 명나라 황제가 출궁 시 이용하던 이곳은 옛 북경의 모습을 완벽하게 보존하고 있다. 많은 상점들과 옛 전통 가옥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워크샵 이모저모]

워크숍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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