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부여10미 사비밥상 선포식 개최
상태바
부여군, 부여10미 사비밥상 선포식 개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19.11.04 2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3일 제16회 굿뜨래 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궁남지(동문주차장)에서 부여군민과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여10미 사비밥상 선포식’을 개최했다.

부여10미란, 부여를 대표하는 음식 10종으로 ▲연잎밥, ▲돌쌈밤밥, ▲버섯전골, ▲한우구이, ▲참게매운탕, ▲버섯김밥, ▲산채비빔밥, ▲장어구이, ▲우여회, ▲연꽃빵으로 다양하게 선정했다.

부여10미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1차 무작위 예비 설문조사(1천여명)와 2차 개별 면접조사(5백여명)를 통해 역사성과 대중성, 식음편의성, 가격적정성 및 건강기여도 등을 반영했다.

이날 행사는 부여10미, 부여10경, 부여10품이 잘 어울어 지길 바라는 의미로 ‘대형 산채비빔밥 비비기 퍼포먼스’와 위생과 서비스 등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비밥상 선언문’낭독과 연잎밥 나눔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제16회 굿뜨래 국화전시회와 함께 품목농업인연구회 우수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병행하여 관광객들에게 홍보효과를 극대화하였다.

박정현 부여군수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10경, 부여10품과 함께 부여10미의 육성으로 볼거리, 살거리, 먹을거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살기 좋은 문화도시 부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복섭 의장

송복섭 의장은 "'부여10미 사비밥상'선포식이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오늘을 시작으로 부여 10미가 부여군에 오면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음식 관광코스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