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시민체육관에서 '2019 안전한국현장훈련 마무리
상태바
계룡시, 시민체육관에서 '2019 안전한국현장훈련 마무리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19.10.29 2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진으로 인한 다중 이용시설 붕괴 및 화재 등 복합 재난 대비 역량 강화 훈련실시

계룡시는 29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14개 기관이 참여하여 실시한 '2019 안전한국 현장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최근 지진발생, 대형화재 등 급증하는 대규모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또한 지진발생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계룡시민체육관’의 1차 건물 붕괴, 2차 화재 등 복합적인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14개 기관‧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급차, 소방차, 굴삭기, 구조버스 등 장비를 동원하고 폭발음, 연막탄 연기 등을 활용하여 실제 재난상황 처럼 연출하여 긴박함과 현장감을 반영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재난 상황전파,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활동을 시작으로 긴급구조 통제반을 가동한 사상자 구조‧구급, 화재진압에 이어, 계룡시의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을 통한 수습 복구 등 재난 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기관 임무, 역할 및 유관기관 협력 등 재난 대응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그리고 신속하게 초기대응에서 수습복구까지 단계별 핵심쟁점을 토의하고 의견을 조율해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점검하고 실제 재난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현장 상황에 반영했다.

최홍묵 계룡시장

최홍묵 계룡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과 부서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며 “미흡하거나 개선되어야 할 부분은 점검해 재난에 신속하고 차질 없는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춘엽 의장

한편 박춘엽 의장을 비롯하여 김대영 도의원, 이청환 의원, 허남영 의원은 재난대비 훈련에 큰 관심을 갖고 처음부터 끝까지 훈련 진행상황을 참관했다. 

 

[2019 안전한국훈련 이모저모]

훈련 메시지 전달
옥상의 인명 구조
이재민 격려
청소 및 주변 정리
훈련 참가자 격려
훈련 평가관 (2명)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