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벼베기 일손지원…농업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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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벼베기 일손지원…농업인 격려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19.10.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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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바인 직접 몰며 벼베기 체험…농민 애로사항 청취

김정섭 공주시장이 지난 24일 가을 수확기를 맞아 벼 베기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이날 신풍면 산정리 이부형(60세)씨의 논을 찾아 직접 콤바인을 몰아보며 벼베기를 실시하는 등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고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서 수확이 한창인 농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을 현안사업을 논의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지난 봄에 제가 심었던 삼광벼를 콤바인 조작법을 배우며 벼 수확의 즐거움을 체험했다” 그리고 “농민들과 막걸리를 한잔 하며 농민들의 애로사항 세가지 난제를 수렴했다. 간단하지 않지만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시장 (5월 25일 이부형씨 논)

지난 5월 25일, 김 시장은 이 논에서 직접 이앙기를 몰며 모내기를 실시하는 등 농업인의 노고를 체험한 곳이다. 시작을 하면 반드시 끝을 보는 김 시장의 의지와 뚝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한편, 공주시의 올해 벼 재배 면적은 6000ha로 현재 85%이상 벼 수확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 말경 벼 베기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올해 2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벼 재배농가에 못자리용 인공상토와 벼 육묘상자 처리제, 이삭거름, 도복경감제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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