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닮, 용문서원과 업무협약
상태바
온닮, 용문서원과 업무협약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19.10.18 0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통문화를 개발하고 이를 계승, 발전, 보급하는 뜻 깊은 계기 마련

전통문화 나눔 단체인 온닮은 17일 오후 3시, 용문서원 중화당에서 은진현 온닮 대표와 용문서원 이성우 종중회장이 상호 공동사업으로 전통문화를 개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성우 종중대표 & 은진현 온닮 대표

온닮은 다양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이고 용문서원은 초려 이유태 선생 유허지로 선비문화의 산실이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의 전통 교육기관인 서원에서 현대적인 시각으로 선비문화를 체험하며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널리 보급하기 위함이다.

용문서원

앞으로 온닮과 용문서원은 청소년과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우수성을 교육하고 옛 선비들의 정신문화를 재조명하여 전통문화학교로서의 면모를 갖추면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진현 온닮 대표

은진현 온닮 대표는 “용문서원에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면서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하지 않았던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以不侈)’라는 백제인의 문화의식으로 접목하여 우리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 보급하는 자리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온닮은 17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부여 등 백제권 지역에 전통문화단체 지부를 설립하고 회원 중 전통문화 팀을 별도로 조직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다례문화지도사, 전통의례지도사, 예절문화지도사 등 전통문화 자격증 발급 및 관련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용문서원 : 초려 이유태 선생 종손 이정우, 문헌공파 종중 회장 이성우, 문헌공파 종중 이사 이흥우, 헌공파 종중 이사 이상배, 문헌공파 종중 감사 이덕우 

온닮 : 온닮 대표 은진현, 고문 겸 자문위원 엄기영 공주대 명예교수, 고문 겸 자문위원 황교수 전 공주시 의회사무국장, 이사 겸 자문위원 서흥식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총감독, 이사 겸 자문위원 이성배 한들회장 겸 여산서실 대표, 온닮전통문화연구회 한순옥 회장, 총무이사 윤명자, 이사 김옥선, 이사 이순임, 사무처장 이한숙.

공주시 : 정연만 문화재정책팀장

사회 이성배 한들회장
중화당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