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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년 전 찬란했던 백제로 시간여행, 제65회 백제문화제!실경 배경 프로그램과 빼어난 자연경관 … 로맨틱한 가을감성 자극
축제장 (공주 미르섬)

제65회 백제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공주와 부여의 행사장 일원은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워 가을 특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금강에 설치된 부교 (공주)
백마강에 설치된 부교 (부여)

공주와 부여의 주행사장은 비단강(금강)이 유유히 감싸며 흐르고 있으며,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공산성(공주)과 부소산성(부여) 등 백제문화유산이 배경을 이뤄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축제장 (부여)
고마촌 (공주)
백마강(부여)

특히, 제65회 백제문화제는 축제 방문객들이 행사장 주변의 빼어난 절경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도록 축제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자연경관(실경) 배경 프로그램을 대거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과거 금강을 배경으로 구성했던 메인 무대를 올해 수평 방향으로 설치함으로써 관람객들이 무대 관람석에서 금강의 아름답고 멋진 전경을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했고, 다양한 공연 및 체험․전시 프로그램들도 로맨틱한 가을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런 탁 트인 조망 덕에 지난 9월 28일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백제한화불꽃축제’는 가을빛이 깊어진 금강과 여성의 몸매 같이 아름다운 세계유산 공산성의 풍광이 조화를 이뤄 더할 나위 없이 환상적인 불꽃을 연출했다.

공주시 대표작인 실경공연 뮤지컬 ‘웅진판타지아’는 올해 금강미르섬으로 무대를 옮겨 금강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하는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멋진 공연을 선사하고 있으며, 백제등불향연 및 백제별빛정원 등 야간 프로그램도 한층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부여 백마강변에서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다시보는 1955 부여수륙재’가 백제용선 디자인의 수상무대 위에서 실경공연을 펼쳐 레트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관람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백마강변의 야경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는 형형색색의 조명경관들도 방문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백제문화제 관계자는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금강과 우아하고 세련된 백제문화가 함께하는 역사문화축제”라며 “태풍 ‘미탁’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3일 오후부터 공주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부여는 일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4일부터 모든 축제프로그램이 정상 운영될 예정이니 맘껏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충청메시지 조성우  vip8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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