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 중앙홀, ‘신바람 북카페’ 개관식 갖고 시민들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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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 중앙홀, ‘신바람 북카페’ 개관식 갖고 시민들 품으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19.09.2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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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과 휴일에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시민들의 정서 함양 및 문화와 소통하는 휴식 공간으로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21일 15시, 시청 중앙 홀에서 김정섭 공주시장, 손정미 작가를 비롯해 지역문인 및 문학동아리 회원, 어머니 독서회원,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북카페 개관을 축하했다.

사회 이소라 팀장

이날 행사는 이소라 팀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경과보고, 시장님 말씀, 의장님 축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는 이섭(철학박사)의 사회로 4인조 현악사중주, 역사소설 ‘광개토태왕’으로 유명한 손정미 작가와 만남(‘도공서란’ 북 콘서트), 질의응답 및 팬 사인회를 가졌다.

시청 중앙홀에 설치된 ‘신바람 북카페’는 3면의 벽면에 서가를 설치하여 신간도서 1,400여권을 비치하였으며 중앙 천정에 무령왕비 은팔찌 조형물과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호랑이, 사슴 등 120개의 조각품으로 구성된 모빌을 각각 설치하여 세계유산 문화의 도시답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테이프 컷팅

또한, 각종 작품을 상시 전시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갖췄으며 냉난방 시설을 설치해 기후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정섭 공주시장

김정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는 책이 많이 비어있지만 시민들이 읽고 싶은 책을 이곳에 메모하여 주시면 한권 한권 사서 채우겠다"면서  "이곳의 주인은 시청이 아니라 시민들이라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북카페를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소소한 모임이나 만남은 이곳을 이용할 수도 있고 3층 회의실도 개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카페 개관식에 참여한 K모씨는 "공주시가 시민의 품으로 성큼 다가서는 느낌"이라며 "이제 시민들 누구나 평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도 시청 중앙 홀에 설치된 북카페에서 문화를 향유하며 정서 함양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크게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북카페에서 다양한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있고 만남을 할 수 있는 소통 및 휴식공간으로 지속적으로 발전되었으면 좋겠다"면서 "김정섭 시장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바람 북카페 개관식 이모저모]

축사 (박병수 의장)
축사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이상표 의원 & 이종운 의원
김정섭 시장은 2부 행사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손정미 작가는 우리나라 수도인 서울시청과 각 구청에도 공주시와 같은 수준의 북카페는 없다며 김정섭 시장의 진취적인 안목에 경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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