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오는 15일부터 실시되는 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 준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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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오는 15일부터 실시되는 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 준비 분주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7.06.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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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은 국방의 메카로서 웅장한 에어쇼와 함께 한다.

계룡시(시장 최홍묵)에서 오는 15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될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준비가 마무리 되고 있다.

천마산이 병풍처럼 휘감아 도는 아늑한 계룡종합운동장주변에 선수단을 격려하는 현수막이 게시되기 시작했고 아름다운 꽃장식으로 단장한 출입문과 조형물이 손님을 기다린다.

또한 도민체전 개회식에 대한민국 최고의 곡예비행단 ‘블랙이글스’ 가 참여하여 웅장한 에어쇼가 실시된다.

대한민국 국방의 메카인 계룡시에서 210만 도민화합 체육대회의 서막은 이처럼 하늘과 땅에서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특히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계룡의 하늘을 수놓으며 관람객의 가슴을 조이게 하는 아찔한 묘기가 연출될 예정이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관련하여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두 차례 계룡종합운동장 상공에서 리허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각 시‧군에서 계룡시를 찾는 7000여 명의 참여인원과 관람객이 즐길 수 있고 오랫동안 기억되고 추억이 될 수 있는 멋진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계룡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해 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어 “블랙이글팀 연습비행과 공연에 따른 소음으로 다소 생활에 불편이 따를 수 있다” 며 “축제를 위한 행사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도내 15개 시ㆍ군 7000여 명의 선수단이 육상ㆍ수영ㆍ축구ㆍ테니스ㆍ탁구 등 19개 정식 종목과 일반부 씨름, 초등부 테니스 등 2개의 시범종목을 가지고 도민 화합경기가 펼쳐진다.

<개회식이 예정된 계룡시 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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