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양 의원, '당진더위드봉사단' 단장으로 발대식 가져
상태바
이계양 의원, '당진더위드봉사단' 단장으로 발대식 가져
  • 충청메시지
  • 승인 2019.07.22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위드봉사단’ 충남형 봉사단체로 발돋음, 15개 시‧군 확대 예정

층남도의회 이계양 의원은 지난 20일(토) 당진시교육지원청에서 약 200여명의 봉사희망자와 함께 ‘당진더위드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어기구 국회의원(당진, 더불어), 김홍장 당신시장, 한홍덕 당진시 교육장, 충남도의회 및 당진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220만 도민을 대신해 각종 봉사활동을 펼칠 각 지역 간부와 당진시 단원들 약 200여명 참석했다.

단장인 이계양 충남도의회 의원(비례대표)은 인사말에서“한사람이 홀로 백 걸음을 걷는 것 보다, 삼백 명이 서로 손잡고 한걸음씩 나아가며 따듯한 사회. 살맛나는 세상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의원은 “환경정비·정화, 장애인·어르신·아동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농어촌 일손돕기, 재난·재해 등 위기상황 수습,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정이 넘치고 웃음꽃 만발하는 살기 좋은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다.”라며 봉사단을 창단한 이유를 밝혔다.

양승조 지사

양승조 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사회의 양극화해소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실현을 위한 선도적 봉사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봉사단의 발전을 기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과거 실력이 뛰어난 한 학생이 봉사점수가 낮아 외국 유명대학교입학에서 실패한 사례와 같이 봉사는 매우 중요성 덕목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원하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주문했다.

한편, ‘더위드봉사단’은 지난 2017년 6월 천안병지역 봉사단으로 창단되었으며 같은 해 7월 천안지역 집중호우 피해복구 봉사와 구성동 양조장 건조물 철거봉사를 시작으로 북면 오이농장 침수 복구, 북면 가교농산 침수 복구, 목천 국학원 침수 복구, 동면 하천 정화 봉사, 광덕 호두수확 봉사, 김장 봉사 등을 수행하면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8월에 ‘더위드봉사단’이라는 이름 아래 양승조 도지사, 윤일규 국회의원, 김지철 도교육감, 유병국 도의회 의장을 명예단장으로 초빙하고 지정근 단장(충남도의원, 천안9)을 주축으로 새롭게 창단한 충남형 봉사단체이다.

이날 한 관계자는 “‘당진더위드봉사단’은 서천에 이어 세 번째로 창단됐으며 향후 충남 15개 시‧군 모두 지부를 설치하고 어려운 손길이 필요한 곳에 항상 두 팔을 걷고 앞장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향후, 향후 봉사단의 창단 및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