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엄사사거리 야외무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단오행사 펼쳐
한국국악협회 계룡시지부는 전통 4대 명절 중 하나인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아 엄사사거리 야외무대에서 제12회 단오행사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사예술단의 삼도설장구,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웃다리사물놀이, 아리아 오카리나 앙상블, 7080 사랑방 섹소폰 등의 공연이 실시됐다.
특히 한밭국악예술단의 경기민요와 함께 신명나는 공연으로 시민들과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외에도 투호놀이, 제기차기, 고리넣기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전통놀이와 풍습을 즐기며 단오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도 가졌다.
최홍묵 계룡시장도 행사장에 참여하여 "민족의 4대 전통 명절인 단오를 맞이해 공연과 민속놀이로 시민들이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단오행사 끝까지 시민들과 함께 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옥영 지부장은 “신록의 계절 5월의 푸르름이 가득한 엄사사거리 야외무대에서 계룡시민과 함께 단오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에 생각한다” 며 “우리 모두 흥겹고 신나게 한마당 어울려 한마음으로 정을 나누자”고 말했다.
공연이 마무리된 후에는 국악협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단오행사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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