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황명선 시장의 전략사업, 중학생에 이어 고등학생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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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황명선 시장의 전략사업, 중학생에 이어 고등학생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출발!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7.05.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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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관내 12개 고등학교 1,800여명 참가
▲ 해외연수 출발을 격려하는 황명선 시장

논산시(시장 황명선)에서 추진하는 ‘고등학생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가 30일, 논산공고가 출발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 글로벌해외연수로 좋아하는 청소년들(2016년)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관내 고교생 2년생을 중국 상해로 해외연수를 참여시킨데 이어 올해는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8개 중학교 400여명 학생들에 대한 글로벌 해외연수를 진행했고, 5월 30일부터 관내 12개 고등학교 1,800여명 학생들에 대한 글로벌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 출발하는 논산공고 학생들

올해 추진되는 고등학교 학생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백제문화권 지역인 오사카·나라·교토 견학으로 일본의 백제문화 역사 탐방을 통해 민족 의식을 고취하고 폭 넓은 일본의 발전상 체험 및 백제의 역사와 한일 관계를 실제로 느껴볼 수 있는 과정으로 2박 3일간 진행된다.

연수일정 동안 학생들은 윤동주, 정지용 시인의 시비 있는 도시샤 대학과 청수사, 귀무덤, 법륭사, 동대사를 비롯하여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왕인박사묘, 오사카성, 오사카 주택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백제의 자취를 보고 느끼며 일본의 발전상을 체험한다.  또한 특별히 오사카 총영사 특강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다지는 기회도 갖게 된다.

연수에 앞서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2월 주 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 하태윤 총영사와 기타가와 츠구오 하비키노 시장을 예방하고 '논산시 청소년 글로벌 인재프로그램' 의 성공적인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학생들의 안전에 대해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일본의 백제문화권 연수 프로그램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과 자긍심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발전한 일본을 경험하며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 참여 소통 행정' 이라는 슬로건 아래 "중요한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들을 직접 참여시킨다" 는 취지로 실시된 2016년 8월 26일 타운홀미팅에서 논산의 교육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1.도서관 신설(22%) 2.글로벌 인재 해외연수(8%) 3.평생교육지원 확대(32%) 4.청소년 진로체험 확대(38%) 순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타운홀미팅에서 낙제점수를 받은 논산시 중요정책 결정사업의 하나인 학생들 글로벌 해외연수(8%)사업을 금년도에는 중학교까지 확대하는 등 특별히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황명선 시장의 전략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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