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주 밤마실 야시장’ 개장
상태바
공주시, ‘공주 밤마실 야시장’ 개장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7.05.30 0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중 매주 금·토요일 저녁 6시~12시까지, 새로운 야시장 문화로 기대돼

백제 전통 저잣거리 풍경의 차별화된 콘셉트로 개장한 공주 밤마실 야시장이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 밤마실 야시장 개장식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지난 27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관광객 등 8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 밤마실 야시장 개장식을 가졌다.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도소리 박정욱 명창의 진행으로 팔도 보부상 놀이, 인기 트로트 가수 금잔디, 피노키오 리드싱어 강주원의 축하공연, 비보이 쿵페스티벌 공연 등이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야시장에서는 공주 특산품인 밤을 활용한 군밤, 밤 컵케이크, 밤샌드위치, 알밤야채순대, 밤탕수육 등을 비롯해 큐브스테이크, 녹두빈대떡 등 다양한 먹거리가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그동안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야간 프로그램 부족으로 아쉬운 밤을 보냈지만, 야시장이 풍성하게 치러지면서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밤마실 야시장 전경

한편, 공주 밤마실 야시장은 매주 금·토요일 저녁 6시~12시까지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밤막걸리와 야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연중 운영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