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공주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합동 실시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전화 1388을 홍보하기 위한 합동캠페인을 지난 2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공주시와 공주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한국B.B.S공주시지회, 공주시새마을회, 공주시어머니포순이봉사단,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공주시청소년쉼터, 지역 내 6개 중·고등학생, 공주대학교 학생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학교폭력의 예방분위기를 조성하고, 위기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전화1388의 이용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참여자들은 산성시장 문화공원에 집결해 플래시몹을 비롯해 ‘청소년을 응원합니다’라는 구호를 제창한 후, 공주고등학교까지 가두행진을 실시, 시민과 학생들에게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근절과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준배 복지지원과장은 “학교폭력 없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수반돼야 한다” 며, “공주의 모든 청소년들이 학교 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연합해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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