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25일 오후 1시, 엄사중앙어린이1호공원(엄사면사무소 뒤편)에서 계룡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성) 주관으로 2019년도 제2회 청소년 벼룩시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모이go, 팔go, 나누go" 란 슬로건으로 청소년들이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판매하는 자발적인 경제활동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익금의 50%를 기부하여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 봉사활동이다.

이날 행사에 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 여성지대(대장 우서영)가 먹거리장터를 열고 떡볶이, 토스트, 아이스티 등 간식거리를 판매해 청소년들의 따뜻한 나눔 문화에 지원하며 동참했다.

한편 청소년 벼룩시장은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 및 성인 운영리더, 센터관리자 등 300여명이 ▲재활용 가능 물품(서적, 문구류, 의류, 완구류 등) 판매 ▲문화공연(청소년 개인, 동아리 등) ▲간식먹거리 판매부스 운영(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 여성지대) ▲플리마켓 운영(리본악세사리 등 9팀)으로 자원재활용 생활문화 확산과 볼거리, 먹거리, 나눌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문화의 장으로 오는 10월까지 5회에 걸쳐 개장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벼룩시장에 참여하면 인센티브로 봉사시간 3시간이 부여(문화공연시 1시간 추가 부여)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자원봉사센터(☎042-841-136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벼룩시장 이모저모]

조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