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외산면 삼산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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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소방서, 외산면 삼산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 조성우
  • 승인 2019.05.2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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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은 3년, 그 이상도 화재없는 안전 마을 삼산리

부여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지난 23일 외산면 삼산리 마을회관에서 박정현 부여군수, 송복섭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조길연 도의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
안전마을 현판

이날 행사는 부여소방서 안재철 예방교육팀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위촉장 수여, 소화기 및 감지기 전달, 인사말씀 및 축사, 현판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유현근 소방서장은 “주택화재 취약지역인 농촌마을의 화재예방을 선도하고 화재 발생시 초기대응으로 주민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장남식 삼산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주택용 소화기 39대와 단독경보감지기 117개를 전달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삼선리 마을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마을 주민들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화재예방에 적극 앞장서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함께 한 내빈들은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재막식에 이어 박정현 부여군수, 송복섭 의장, 조길연 도의원 유현근 서장이 독거노인 이상순(84세)댁에서 가정용 소화기 배부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감지기설치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임형일 지사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직원들이 노후주택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외산면 문학성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27명의 대원들이 마을에 주택용 소방서설을 설치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 은 신속한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및 도서 지역에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여 주택의 화재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부여소방서에서 소방시설 나눔 및 화재 없는 안전마을 행사는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농촌마을에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없는 마을로 선정하여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여 주택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행사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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