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김연우 사진작가 개인 사진전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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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김연우 사진작가 개인 사진전열려
  • 조성우
  • 승인 2019.04.1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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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까지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해담 /김연우 작가 사진전

지난 12일 오후 3시, 최홍묵 계룡시장, 박춘엽 의장을 비롯한 기관 및 사회단체장, 예총회원 및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김연우 사진전(주재 - ‘고매(古梅)의 숨결, 바다의 선율’) 오프닝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계룡스피치연구원 나영숙 대표의 사회로 해담/김연우 작가 소개, 내빈소개, 축사, 작가 인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연우 작가와 가족들

김연우 작가는 인사말을 통해 “공직생활 40년 중 33년을 사진과 함께 했다” 며 “특히 10여년 동안 매화와 매생이 양식장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매(古梅)의 숨결」 소재인 매화는 사군자 중 으뜸이고 소나무, 대나무와 함께 추운겨울 세 벗이란 뜻으로 세한삼우라 한다” 면서 “대표적인 매화는 선비가 기거하며 후학을 양성하던 서원, 종가집, 고택, 사찰 등에 있는 도산매, 병산매, 남명매, 추사매, 자장매, 고불매, 선암매, 화엄매 등으로 선조들의 선비정신 기품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겨울에는 완도군 고금도의 「바다의 선율」 소재가 된 매생이 양식장은 바다의 다양한 패턴과 새소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멜로디를 느낄 수 있었고 이를 흑백 사진에 옮겨 담았다” 면서 “사진과 함께 한 감미로운 소개의 글은 한찬동 시인이 작성했다.”고 소개했다.

축사 (최홍묵 시장)

최홍묵 시장은 축사를 통해 “김연우 국장은 40여년간 공직에 있으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면서 “이제 주목받는 사진작가로서 제2의 인생에 보람과 기쁨이 되고 지역의 소중한 인재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연우 작가의 사진전 작품은 매화사진 30점과 매생이 양식장 사진 40점으로 오는 21일까지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전실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김연우 작가 사진전 이모 저모]

축사 (박춘엽 의장)
축사 (이학열 계룡지부장)
매화 (작가의 벗 한찬동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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