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 26.06% 기록하며 새로운 선거문화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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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 26.06% 기록하며 새로운 선거문화 정착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7.05.0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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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사전투표율 24.18% (계룡시 36.04%, 공주시 25.72%, 논산시 23.11%)
▲ 사전투표(안희정 지사부부, 김혜정의원, 허남영의원)

5월4일부터 2일간 실시된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결과 계룡시가 선거인수 32,653 명 중 11,769 명이 투표하여 36.04%의 투표율을 나타냈고 공주시가 선거인수 93,453명 중 24,034 명이 투표에 참가해 25.72%의 투표율을 보였다.

또한 논산시의 경우 선거인수 103,557명 중 23,931명이 투표하여 23.1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충남도의 평균 투표율은 24.18%다. 충남 최고 투표율은 계룡시로 36.04% 고 최저 투표율은 천안시 남동구로 22.59%를 기록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통령선거 최종 사전투표결과 선거인 총 4천247만9천710명 중 1천33만8천834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사전투표율 26.06% 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직전 전국단위 선거인 2016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 때 사전투표율 12.2%와 2014년 지방선거 11.5%와 비교하면 두배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정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확인하는 선거혁명으로 선거문화의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게됐다.

사전투표는 지난 2013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 때 처음 도입되었고, 전국단위 선거에 적용된 것은 2014년 지방선거 부터다.

광역시·도별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자치시로 34.48%를 기록했고, 가장 낮은 곳은 대구광역시로 22.28%에 머물렀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3천507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었다. 전국 읍·면·동 사무소와 서울역, 용산역, 인천국제공항 등에도 사전투표소를 설치하여 국민들이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투표율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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